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작품은 호불호가 있는 듯하다. 이 분이 70살 가량되셨으니 많고도 많은 경험과 지식을 만화에 녹여내시는 듯하다... 중국의 요재지이를 본인의 색으로 녹여 재해석한 제괴지이. 민속화풍에 조금은 거칠고 심플한 필력이 돋보이는 그림체. 단편 단편 끊어진듯...또 어디선가는 스토리가 계속 이어져 제괴지이로 완성된다. 한마디로 가볍지 않은 엽기스럽고 유머러스하고 괴기스러운 교훈집이다.
는 를 통해 국내에도 극렬 골수팬을 거느린 컬트작가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작품. 크게 두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초반에는 중국의 고전을 기초로 한 오리지널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와 우스운 가운데 교훈이 남는 이야기와 활극 등, 다양성이 존재한다. 중국 괴담을 좋아하는 사람과 무협 소설을 즐기는 사람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완성도를 지닌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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