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쥔이라는 중국의 추리소설가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검색하게된 소설이다.처음 몇부는 약간 지루했지만이야기가 현재로 와서는 점점 궁금함을 가지게 되었다..누굴까...10년에 걸쳐서 살인을 저지르는 범인은...아버지가 경찰인 여주인공 샤오마이 ,엄마를 살해당할 당시 범인을 보게 된 남자주인공 츄서우 이야기는 츄서우의 엄마가 자색빛깔 스카프를 목에 두른채 살해당하고 오갈데 없던 그를 경찰인 텐웨진이 집으로 데려오면서 부터 시작한다.범인을 본 목격자이기도 한 츄서우는 범인의 얼굴을 뚜렷이 묘사하지 못하게 되는데.함께 지내게 된 샤오마이와 츄서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친해지게 되지만.츄서우가 도망가게 되면서 어린시절의 얘기는 끝이난다.어른이 된 샤오마이는...그 시절 기억을 전부 잊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츄서우와 같이 지낸 당시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샤오마이.샤오마이의 단짝친구인 첸링은 샤오마이에게 마녀클럽이라는 웹쇼핑싸이트를 알려주며깊이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다.그럼 알려주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 샤오마이의 주변인물 2명이 살해당하고,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면서점점 더 범인이 누군지 궁금해져 가는데...샤오마이와 츄서우는 각자의 첫사랑이었다.평생 잊혀지지도 잊을수도 없는 사람....살인 또한 치정에 따른 범죄였기에...그래서 이 소설은 로맨스 소설이지 않나 한다.독특한 형식이었기에 더욱더 기억에 많이 남을 듯 하다.
은 한국 최초로 소개되는 중국 추리소설로서 작가 차이쥔은 누적 판매부수 1천만 부를 기록한 중국 추리소설계의 일인자다. 그의 작품은 기상천외한 상상력, 사람을 황홀한 경지로 이끄는 추리와 빈틈없는 논리로 유명하여 오랫동안 전 세계 화교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을 뿐 아니라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은 2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작품 중에서도 일명 ‘사회파 추리소설’로 알려져 있다. 하드보일드 추리물의 장점 외에도 물질 만능주의와 신분 차별로 얼룩진 현대 중국사회의 모순을 인물과 사건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의 남녀 주인공은 신비스러운 자색 스카프에 의해 남자주인공의 어머니가 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열세 살의 어린 나이에 처음 만난다. 그 후로 무려 15년의 세월 동안 그들은 사랑과 증오 그리고 해체된 기억의 미궁 속에서 연쇄살인범의 단서를 찾아 헤맨다. 과연 두 사람은 그 악마 같은 살인범을 잡고 유예된 사랑을 실현할 수 있을까?
저자소개
작가: 차이쥔(蔡?)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추리 소설가로 이미 15권의 장편소설과 3권의 중편소설집을 출간했다. 전체 작품의 총 판매량이 700만 부를 넘어섰고 중국 추리소설에서 7년 연속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대표작 시리즈는 2007년 출간된 이래로 240만 부의 판매량을 넘어섰다.
차이쥔의 작품은 기상천외한 상상력, 사람을 황홀한 경지로 이끄는 추리와 빈틈없는 논리로 유명하다. 전 세계 화교권의 수천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뿐 아니라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의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은 차이쥔의 첫 번째 사회파 추리소설이다. 세월의 분분한 낙화 속에 진짜 살인범은 법망을 뚫고 활개를 치고 있다. 한없는 망연자실 속에서 겨우 마지막 한 가닥의 희망만을 부여잡았다! 열세 살 난 여자아이와 그녀의 소년이 어떻게 15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어, 기억의 무덤 속에서 묻힌 사랑을 끄집어낼 것이며, 어떻게 진짜 범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역자: 강영희
동아대 중어중문학과와 대만 국립 정치대 사회학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묻혀 있는 주옥과 같은 중국 책들을 소개하고 알리면서 한국의 좋은 책들을 중국과 대만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 , 외 많은 번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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