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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p in a Jeep


[라임과 리듬이 살아 있는 그림책]《sheep in a jeep》 지프차를 탄 양들 -서지 정보-글-낸시 쇼그림-마갓 애플출판년도-1986출판국-미국글작가와 그림작가의 케미가 아주 뛰어난 작품 《Sheep in a jeep》입니다. 글과 그림이 너무나도 잘 어울려서 저는 한 작가가 만든 작품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아니더라고요. 어떻게 협의를 하였는지 글과 그림이 무척 조화 롭습니다.마갓애플의 그림은 색연필과 연필을 주재료로해서 전체적인 그림의 분위기를 포근하고 부드럽게 보이도록 설정 했습니다. 또한 그림책의 제목과 지프차의 색상에서 보듯이 빨강색이 먼저 시선을 사로 잡는데요. 그런데 빨강이 괜히 쓰인것이 아닙니다. 이 빨강은 지프차를 탄 양들의 드라이브에 위험을나타내는 색으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마갓 애플은 그림으로속표지 부터 이야기를 시작 합니다. 겉표지를 넘기면 속표지에 한 바위턱에 각자 짐을 갖고 무언갈 기다리는 세 마리의 양들을 먼저 만나 볼 수 있습니다.그리고 그 다음장엔이전 페이지엔 없었던 양 한마리까지 해서 지프차를 얻어 타는 양 네 마리가 있습니다.게다가 헌사페이지엔 스웨터를 짜고 있는양 한 마리를 따로 그려 넣어 독자가 이 스웨터를 짜는 양에게 한번 더 주목 하게합니다. 본문외에 이런 주변 그림이 주는정보들을 갖고 어떤 이야기가 일어날지 먼저 유추해본 다음본문으로 들어가면 더 재미있게 이 그림책을 볼 수 있습니다. 대략의 줄거리는 양 네마리가 작은 지프차를 얻어 타지만, 지프차는 양들의 무게에 못이겨 중간에 멈춰 서고 맙니다. 그래서 양들은 차에서 내려 지프차를 밀게 되는데언덕 내리막길에서 과도하게 밀었는지 지프차는 굴러 떨어져 진흙탕에 처 박히고 맙니다. 박힌 차를줄로 묶어 꺼내 보려 하지만 힘에 부칠 뿐입니다.그래서 양들은 그 진흙탕에 놀고 있는 돼지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돼지의 도움으로 간신히 지프차를 꺼낸 양들은 기뻐서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운전자가 운전을 제대로 하지 않아 묵직한 나무에 차를 처박혀 차를 다 망가 뜨리고 마는데요. 이 양들은 과연 어떻게 할까요? 집에 갈 순 있을 까요? 이 망가진 지프차는 어떻게 해결 할까요? 스토리도 흥미진진하면서 한문장 한문장의 마무리가 같은 발음의 단어로맞춰져 리드미컬하게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비슷한 발음이면서 뜻이 다른 단어들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Sheep in a jeep. (지프차)on a hill that s steep. (가파른)Sheep leap (뛰어넘다)to push the jeep. (지프차)Jeep goes splash! (철퍽 떨어지다)Jeep goes thud! (쿵, 쿵치다)Sheep yelp. (아파서 비명지르다)Sheep get help. (돕다)본문 중 일부 발췌낸시 쇼의 라임있는 리드미컬한 글과 함께, 마갓 애플이표현한 상황상황마다 리얼하게 달라지는 양들의 표정과 행동들도 놓치지 않고 감상해 보세요. 단어의 뜻을모르면 모르는 데로 그림에 나타난 양들의 표정과 시선, 차의 방향 같은 것을 유심히 관찰 하면 모르는 단어의 뜻도 어렴풋이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모르는 단어를 찾아 생각한 것과 맞춰 보세요. 영어학습적인 면에 있어서도 단순한 재미를 느끼기에도 유용한 그림책 입니다.
Beep! Beep! 하얀색의 양들이 빨간색의 Jeep에 앉아서 언덕을 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 마리가 함께 타서일까요? Uh-oh! 그만 Jeep가 멈춰버리고 말았어요. 양들은 멈춰선 Jeep를 밀기위해서 모두 내렸죠. 뒤에서 밀고(shove) 너무나도 힘이 들어서 불평을 하면서 끙끙거리며(grunt) 옆에서 밀고.. 그 누구도 앞으로 볼 생각을 하지 않아서 Jeep은 그만 진흙탕 속에 빠지게되고 양들은 아래로 때굴때굴 굴러가기만 합니다. 정신을 차린 후에 진흙탕 속에서 Jeep을 끌어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양들.. 그러나 진흙탕속에 빠진 Jeep을 끌어내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걸요? 줄로도 연결해서 모두 힘을 모아서 끌어보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걸요? 과연 양들이 진흙탕속에 빠진 Jeep을 무사히 꺼내서 가던 길을 다시 갈 수 있을까요?

여러 마리의 양들이 Jeep를 타고 가다가 펼쳐지는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처음에 타고 갈 때에는 빵~빵~ 거리며 신이 나서 타고 가지만 비탈길에서 너무 속력을 내서 그런지 그만 언덕 아래로 굴러서 진흙탕 속에 빠지고 맙니다. 진흙탕 속에 빠진 Jeep를 꺼내려고 돼지 친구들의 힘까지 빌려서 꺼내게되는 양들의 모습들을 간단한 문장들로 귀여우면서도 익살스럽게 펼쳐지고 있고 선명하게 그려졌다기 보다는 색연필로 그린듯한 그림이 자연스러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절대가련 칠드런 13

레벨7 절대흉포 칠드런으로 제목을 수정해야 하고ㅋ 초능력이야기이다. 예전에 최고중 하나로 봤던 고스트 스위퍼 작가답게 개그의 진수를 보여주면서도 세상에 대한 궁리,삶에 대한 긍정같은 진지함이 담겨져있다. 3명의 꼬맹이로부터 맨날 당하는 천재 주임은 과연 순결(?)을 지킬지 웃기면서도애들의 애정이 귀여운맛이있다.길게 리뷰하는 것은 나중에 하기로 한다. 책으로 말하면 초강추이고 이 책의 재미를 모른다면; 어떠한 개그책도 권하기는 어렵다.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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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베

따뜻한 색감의 아기자기한 동화책입니다. 담긴 내용은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무겁지만요. 저 역시도 읽고나서 한참을 생각해야 했는걸요. 왜 아르베는 투명인간이 되었을까? 아르베는 평소처럼 친구들과 놀다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집으로 가는 길에 이웃들이 모두 아르베와 아르베의 동생 깡땡을 바라보고 있네요. 구급차가 와 있고, 엄마는 슬피 울고 있어요. 아르베는 아빠에게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네요. 아빠의 장례식날,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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