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교재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사실 이 영어문제집이라는 것도 유행을 타서 한번 어떤 문제집이 휩쓸고 지나가면 그 다음주 자가 나오기 마련인데 이 브릭스 시리즈가 이제 한창 인기를 얻는 듯 하다.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구성이 잘되어 있다는 뜻이다. 기본적으로 브릭스 영문법 교재는 짜임이 좋다. 그래서 새로 시작하는 친구들의 책으로 선정해서 수업을 하고 있는데 마음에 드는 편인다. 그리고 브릭스 독해책도 사용중이다. 하지만 주제가 교과서와는 다른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 나온 중학 내신독해라는 것이 무척이나 궁금했다. 결과는 역시였다. 총 6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각기 독해의 내용들이 다르지만 일반적인 독해구성집과는 다르게 교과서의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고 소재나 주제들도 교과서와 많이 연계되어 있는 편이다.
교과서 연계표에서도 나오듯이 주 내용이 겹치는 것이 많아서 독해집을 풀면서도 학교와는 다른 내용 때문에 단어를 외우라고 시키거나 해석을 하면서도 조금은 걱정되어 지는 부분들이 확실히 덜어지는 순간이다.
또한 각 장별로 그 부분에서 필요한 문법들을 짧게라도 짚어 주고 있어서 따로 영문법 교재를 쓰지 않고 이미 문법에 기초가 있는 학생이라면 짧은 설명으로 한번 언급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수 있을 듯 하다. 그런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구성한 점이 놀랍다.
물론 독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반 이상이 단어이다. 그러므로 단어구성을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는데 브릭스에서는 각 장의 바로 옆부분을 활용했다. 보통 그 장의 밑에 두거나 아니면 아예 본문에서는 두지 않고 해설지에 있는 경우도 많은데 바로 옆에 두어서 너무 한번에 눈이 가는 것도 피했고 별도로 구성되어 있어서 찾아보기 힘든 단점도 버렸다. 또한 앞부분에서 이미 영영풀이로 설명을 해두었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가 있겠다.
처음에는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시리즈인줄 알고 조금 얇은 것이 아닌가 걱정도 했지만 6권인만큼 넉넉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또한 수준별로 볼수 있는 내신독해. 독해와 문법 그리고 내신까지 세가지를 모두 꽉 잡을수 있는 교재라 믿고 쓸 수 있겠다.
새 중학 교육과정을 반영한 독해지문 40개를 선정한 교재이다. 전국의 중학교 중간ㆍ기말고사의 기출 문제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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