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학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팽이 학교 그림이 너무 예뻐서 구매한 책.너무나 느릿느릿 움직이는 달팽이들이 주인공인데 너무 귀엽다. 그림책에서만 귀엽게 보이는 곤충들.텃밭에 심어놓은 상추에 종종 달팽이가 보이지만 자세히 볼 생각은 안해봤는데이 책을 보니 좀 더 귀엽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느려도 괜찮아 천천히 해도 돼 라는 말을 언제 들어봤는지 까마득하다.항상 조금 더 빨리, 조금 더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이런 책을 보게되면 쉼표처럼 느껴진다.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살자고 말하는 책 같아서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에게 더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조금 느려도 괜찮아!세상에서 가장 느린 달팽이가 전하는 느림의 가치! 달팽이들은 이웃 보리밭으로 소풍을 다녀오는 데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뽕잎 김밥 싸는 데만 사흘이 걸렸어요. 자연을 관찰하고 휴식하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