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는 말은 흔하니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힘내라는 말은 흔하니까 오랜만에 마음따뜻한 사진에세이를 읽었다. 읽었다라기보다 감상하고 즐겼다라는 말이 더 적절할 듯 하다. 선배들을 수능시험장에 보낸 시점부터 자신이 시험을 치르고 결과를 기다리기까지, 딸의 1년간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그 속에 담긴 많은 감정들을 섬세하게 전개해나갔다. 딸과 함께한 희노애락을 지켜보면서 가족의 사랑을 느끼고, 어머니 또한꿈과 행복을 향해 찾아나가는 여정과 고민들을 엿볼 수 있다. 고3이라는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상황, 공부에 내몰려야만 하는 우리 청소년들, 학부모의 비합리적인 과도한 교육열 등은 여기선 잠시 접자. 이 책 덕분에 사진이 가족사랑을 확인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즐거웠다. 아이의진정한 인생여정의 첫 걸음을 희망차게 응원해주고 싶다.학교, 학원, 집을 쳇바퀴 돌 듯 왔다 갔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