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 아Q정전·광인일기 - 문예 세계문학선 015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여] 아Q정전·광인일기 - 문예 세계문학선 015 루쉰이란 이름을 들으면 니체나 마르크스 같은 사람도 떠오른다. 문학인이라기보단 뭔가 사상가의 느낌이 많이 든다. 본 책은 세계의 단편소설에 단골로 올라가는 아Q정전을 필두로 광인일기도 보이고 처음보는 작품이 대거 수록된 루쉰의 단편 소설집이다. 1936년에 돌아가셨으니 루쉰선생이 살던 시기의 중국도 우리나라만큼이나 격변의 시대였을 것이다. 그 시절 중국인들의 정신에 찌든 게으름과 노예근성 같은 것들을 척결하기 위해 소설을 도구로 애를 많이 쓰셨다고 들었다.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중국 대륙을 회생시킨 중국 현대 문학의 아버지 루쉰의 대표작! 힘없고 비겁한 날품팔이 최하층민 아Q. 모욕을 당하면 자기보다 약한 자를 찾아 분풀이하고, 그것이 안 되면 그 모욕을 머릿속에서 정신적 승리로 바꿔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