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 - 문예 세계문학선 012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홍글씨 - 문예 세계문학선 012 사실 제일 좋은 것(책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은 원서로 된 걸 읽는 것이지만 아쉽게도 영어는 제2언어가 아닌 외국어일뿐이라, 이렇게 먼저 번역서를 읽고나서 원서를 읽어야 이해가 좀 더 쉬운 것 같습니다. 번역이 정말 잘 됐다고 보긴 어려운 것 같지만 가격 대비 못 읽을 만큼 나쁜 것 같진 않아서 그럭저럭 잘 보았어요. 개인적으로 고전 중 좋아하는 책 중 하나라서, 재미있게 보기도 했습니다. 페미니즘적 요소도 있다고 생각해요(다만 배경 때문에 짜증날 것 같아요). 편집은 조금 애매한데... 좌우 여백이 너무 넓어서 읽는데 조금 불편한 것 같아요.1850년에 출판된 너새니얼 호손의 첫 번째 장편 소설 [주홍글씨]는 청교도주의의 인습적 도덕사회에서 애정도 없이 늙은 학자와 결혼한 헤스터 프린이 뉴잉글랜드.. 이전 1 다음